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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SEOMU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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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관

    펜션에서 도보로 10분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호남의 웅도로써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사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의미하는데 주로 외국의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를 여는 목적 또는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는 목적으로 이용하였다. 조선시대의 객사 건물 중 금성관의 규모가 가장 크며,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 영산포등대와 황포돛배

    펜션에서 9분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된 등대이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내륙 하천에 있는 유일한 것으로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되었다. 영산포 선창은 1960년대까지 각종 선박이 왕래하며 홍어, 추자 멸치젓 등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었다. 황포돛배는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설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말하는데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8년 다시 예전 모습으로 부활하여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오르내린다. 영산강 비단 물결을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은 나주 여행의 백미이다.

  • 빛가람호수공원과 전망대

    펜션에서 20분

    혁신도시 도심 속 한가운데에는 중앙 호수공원과 빛가람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확 트인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안식을 만끽할 수 있다. 베매산 정상부에 위치한 빛가람전망대는 높이가 20.7m인 나주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혁신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베매산 아래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 공간이다. 긴 산책로를 따라 소나무 숲속 벤치와 놀이시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호수공원의 또 하나의 명물은 공원 가운데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인데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 느러지전망대

    펜션에서 29분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말이다.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보다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월에는 전망대 입구까지 약 300m 구간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수국길이 펼쳐지는데 입소문을 타고 포토스팟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립나주박물관

    펜션에서 22분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박물관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실감콘텐츠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개관한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35m X 3m의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만들어 관람객에게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나주목문화관

    펜션에서 도보 9분

    나주목문화관은 983년 나주목이 된 후부터 1895년까지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관이다.나주는 고려 성종 때부터 1895년 나주 관찰부가 설치될 때까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주목이 유지된 곳이다.문화관 내부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지방 행정 단위였던 ‘목’에 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어향나주 목이 되다’, ‘나주목사 부임행차’, ‘나주읍성 둘러보기’, ‘관아 둘러보기’, ‘다시 태어나는 나주’ 등 8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0명에 이르는 목사들의 명패와 목사의 하루 일정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나주목문화관은 나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 드들강 솔밭유원지

    펜션에서 23분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광주광역시와 빛가람혁신도시 사이 접근성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 속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해 청정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각자의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의 아름다움이 마음속까지 차분하게 만든다. 또한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 불회사

    펜션에서 23분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이다. 백제 침류왕 시기인 384년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해로를 통해 들어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중국차의 한국 전래지로 천년이 넘은 전차(錢茶)의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한국 차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또한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많은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데, 대웅전 뒤편의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이 유명하다.

  • 금학헌(나주 목사내아)

    펜션에서 도보 8분

    천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목사들이 한양에서 나주에 내려와 산 집이 바로 나주 목사내아이다. 나주 목사내아는 지리적으로 명당자리로 꼽힌다. 마당에는 벼락을 맞아도 수백 년 째 목사내아를 지키고 있는 유명한 팽나무가 있다. 나주시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훼손된 목사내아를 ‘금학헌’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해체, 복원해 숙박이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KBS 인기 프로그램 1박2일팀이 숙박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금학헌에는 현재 6개의 방이 있다. 한두 달 전에 예약해야만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32호로 지정된 이 기념물에서 하룻밤 숙박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 나주읍성 서성문

    펜션에서 도보 2분

    나주읍성의 서쪽에 위치한 서성문은 나주읍성 수성군과 동학군의 전투, 즉 우리 민쪽끼리의 전투 역사를 가진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성문이다.1894년 7월 1일 나주를 점령하기 위해 동학군이 서성문으로 내달렸으나 성은 함락되지 않았고, 이에 녹두장군 전봉준은 당시 나주목사 민종렬과 협의를 위해 나주읍성으로 들어가는데 그때 그 문이 서성문이다.1815년에 발간된 '나주목여지승람' 서문에 "영금문으로 기록된 편액이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영금문' 현판을 제작하여 걸었다. 영금문은 ‘두루 나주를 비춘다' 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예상된다.

  • 나주향교

    펜션에서 도보 2분

    나주시 과원동, 금계동에 있는 나주목 관아와 향교는 2007년 7월 31일 사적 제 483호로 지정되었다. 그 이유는 첫째, 나주는 약 1,000년 동안 목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 전라도의 대표적 고을이었다. 현존하는 관아 건물과 향교 건물들도 그에 맞는 수준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어 중세사회를 연구하는데 상당한 가치가 있다는 점이 평가되었다. 둘째, 나주 향교는 평지에 들어선 전묘후학의 배치형태를 지닌 전형적인 조선시대 향교의 건축모범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교육시설의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클 뿐 아니라 교육과 제사의 고유기능을 간직하고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 나주역역사공원

    펜션에서 5분

    옛 나주역사는 나주인의 항일정신을 보여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이다.
    1929년 10월 30일 한일 학생간의 충돌이 있었던 나주역 사건을 시작으로, 11월 3일 광주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학생들의 항쟁이 일어났다.

    항쟁소식은 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퍼져 194개교 54,000여명이 시위운동에 참가한 역사적 사건으로 확산됐다.
    현재 옛 나주역사내에는 나주역 영업당시의 개찰모습, 일제 강점기에 당시 역무원들의 근무모습이 밀랍 인형들로 재현되어있다.
    역사 바로 옆에는 광주학생항일 운동 기념관이 개관해 당시의 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